김정호 대표 “저희 로보스타는 국내 최고의 로봇과 자동화전문기업,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로봇과 자동화장비 전문회사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을 해 나 갈 것입니다.”
(주)로보스타는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Robotics & Automation분야의 Global Leader가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 중소형 제조용 로봇분야에 시장점유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의 확신을 가지고… 로보스타의 모태는 LG산전의 로봇사업부였다. 1999년 IMF외환위기 시절 대부분의 그룹들이 구조조정을 했고 LG그룹에서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로봇사업을 정리한다는 의사결정이 있었다. 그때 그간 로봇에 종사하던 10여명의 인원이 각자 퇴직금등을 모아 지금의 로보스타를 설립했고, 이후 LG산전의 로봇사업을 인수하게 되었다. IMF외환위기 당시 로보스타의 임직원들은 로봇사업에 대한 전망, 장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로보스타를 설립을 했고 더 큰 꿈을 실현하기위해서 뭉친 것이다. 초창기에는 가전이나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사업을 시작하였지만 이후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던 LCD, AMOLED, 반도체, 모바일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다. 현재 로보스타는 2011년 기준 248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938억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1년 10월에 KOSDAQ시장에 상장하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로보스타는 태양광(솔라셀), 2차전지, LED, 인쇄전자장비 등 친환경분야 미래산업이 급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산업에 대한 포토폴리오를 확대하고, 토탈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통한 2015년에 매출 2,000억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비전을 마련해 놓고 있다.
로봇산업에 뛰어들었다면… 현재 로봇산업을 위한 기술과 시장이 발전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 대부분의 로봇 업체가 영세한 규모를 이루고 있어 세계적 로봇기업의 대규모 연구개발투자와 인력 등에 경쟁력이 미흡한 실정이며, 핵심 부품의 경우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민간 및 정부의 R&D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와 고급인력의 수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 로봇전문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는 제조용 로봇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국내 기반산업 경쟁력과 로봇산업 경쟁력을 동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김정호대표는 “해외 진출에 관해서 조언하자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국내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매출 증대는 물론 아울러서 글로벌 제품의 회사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해외 진출에 앞서서 반드시 제품, 품질, 서비스의 기본적인 항목들의 준비가 갖추어 진후에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현재 로봇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이 만들어낸 경쟁력 로보스타는 지금까지 모바일, 반도체, FPD, 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생산성향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장비를 그동안에 개발하고 공급해왔다. 이러한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과 신속한 대응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자동화장비를 만들고 설치해 본 그 경험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에 김정호 대표는 “저희 로보스타는 기계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기술 등 로봇과 관련된 원천기술들을 확보를 하고 있고 특히 회사 고유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국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고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탁월한 고객대응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래 신성장산업의 출현에 따라서 신규수요에 대해서도 적절히,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에 대한 밀착영업과 고객만족서비스를 극대화함으로써 로봇과 오토메이션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라며 로보스타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로봇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보스타의 앞으로 행보에 건승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