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복지신문

정준하 드디어 장가가다!
스타들이 총출동한 왁자지껄 정준하의 결혼식!

개그맨 정준하가 지난 5월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년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 재일교포 신부 '니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시트콤<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이휘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맡았다.

눈부신 니모의 자태
니모는 스튜어디스답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9등신 완벽 비율에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 그 옆에서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주변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이 재미있다. 니모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튜어디스라더니 정말 남다르다”, “니모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너무 예뻐서였군”, “생각보다 니모랑 정준하 잘 어울리네. 행복하세요”, “정준하가 부러워지는 니모의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들의 총출동
평소 방송에서 정준하가 대인맥을 자랑한 만큼 하객들도 엄청났다. 정준하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무한도전 유재석, 강호동, 하하, 길, 정형돈을 비롯해 리쌍 개리, 데프콘, 강호동, 윤종신, 임호, 남창희, 양배추(조세호), 정성호, 최송현, 손담비, 소유진, 백청강, 이휘재, 정재형, 붐, 김나영,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박지윤 최동석 부부, 심지호, 임하룡, 김효진, 김수미, 임형준, 2PM 찬성, 2AM 정진운, 김지호 조정코치, SS501 김현중, 김영철, 김나운, 주영훈 이윤미 부부, 장동혁, 이영진, 서지영, 채연, 바다, 이동욱, 김제동, 손호영, JYP 박진영, 김태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케의 주인공
정준하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이는 놀랍게도 방송인 김제동이었다. 사진작가 오중석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동 형. 6개월 안에 장가가시길. 제가 찍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김제동이 부끄러운 표정으로 부케를 들고 있고, 턱시도를 입은 정준하는 축하한다는 듯이 밝게 웃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모습을 많은 스타 하객들이 재밌다는 듯이 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김제동이 받았다니 반전" "김제동 뒤에 하하냐? 표정 봐" "역시 사진작가가 찍는 사진은 다르구나" "스타하객이 한 눈에 그림 같다" "김제동 신부 같다" "김제동 언제 결혼하나" "신부 쪽 사진도 궁금하다" "노총각 경사 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취재_최지영 기자